수능 영어 어법, 틀린 한 곳을 찾는 핵심 포인트 4가지와 풀이법
수능 영어 어법 문제는 지문 속 밑줄 친 다섯 군데 중 문법적으로 틀린 한 곳을 찾는 유형으로, 준동사·관계사·수 일치·병렬 구조 같은 핵심 규칙을 문장 구조 안에서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정답의 근거는 규칙을 외우는 데 있지 않고, 문장의 뼈대인 주어·동사·목적어를 먼저 잡는 독해 습관에 있습니다.
수능 영어 어법 문제의 출제 원리
어법 문항은 한 지문에 다섯 개의 밑줄을 긋고 그중 어법상 어색한 것을 고르는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출제자는 단순한 문법 지식보다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며 형태를 고를 수 있는지를 보고자 합니다. 따라서 밑줄 부분만 떼어 보지 말고 앞뒤 문장의 흐름까지 함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출제되는 어법 포인트 4가지
- 준동사: to부정사와 동명사 중 무엇이 맞는지는 그 자리가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인지부터 확인합니다. 'suggest, avoid, consider'는 동명사를, 'hope, decide, plan'은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합니다.
- 관계사: 관계대명사 뒤 문장이 완전한지, 즉 주어나 목적어가 빠졌는지를 보면 what, that, which 중 무엇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선행사가 사람인지 사물인지도 함께 체크하세요.
- 수 일치: 주어 뒤에 붙은 수식어구(of the..., with..., as well as...)에 속아 동사를 잘못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주어인 핵심 명사를 찾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 병렬 구조: and, but, or나 not only A but also B로 연결된 형태는 앞뒤의 품사와 형태가 같아야 합니다. 한쪽이 명사라면 다른 쪽도 명사여야 합니다.
실전에서 쓰는 3단계 풀이법
1단계: 문장 뼈대 잡기
밑줄 친 문장에서 주어, 동사, 접속사를 먼저 표시합니다. 수식어구는 괄호로 묶어 두면 구조가 훨씬 선명해집니다.
2단계: 밑줄 부분의 역할 확인
그 자리에 필요한 것이 명사인지, 동사인지, 수식어인지 판단합니다. 역할이 정해지면 선택지는 자연스럽게 좁혀집니다.
3단계: 의미 검증
문법적으로 맞아 보이는 답이라도 문맥상 의미가 어색하면 다시 확인합니다. 어법 문제는 형태와 의미가 함께 맞아야 정답입니다.
학습 팁
규칙을 나열한 표를 외우기보다, 기출 어법 문장을 직접 해석하면서 왜 틀렸는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는 연습이 효과적입니다. 오답 노트에는 틀린 형태, 올바른 형태, 그 근거 규칙을 한 세트로 기록하세요.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유형만 모아 복습하면 실력이 빠르게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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