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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어법 문제, 찍지 말고 푸는 법! 출제 의도 파악이 핵심

매년 발목 잡는 수능 어법 문제, 확실하게 푸는 법

안녕하세요, 한땀영어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29번 어법 문제를 부담스러워합니다. 단 한 문제뿐이지만, 공부할 양은 방대해 보이고 막상 시험장에서는 감으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능 어법 문제는 출제되는 포인트가 정해져 있습니다. 오늘 한땀에서는 감이 아닌 '확신'으로 수능 어법 문제 푸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석보다 구조! 문장의 뼈대부터 찾아라

가장 먼저 할 일은 문장의 주어(S)와 동사(V)를 찾는 것입니다. 문장이 길고 복잡해질수록 기본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식어구(전치사구, 분사구 등)를 괄호로 묶어내면 문장의 핵심 뼈대가 보이고, 어법 판단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습니다.

  • 주어-동사 수일치: 주어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동사와 수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주어와 동사 사이에 긴 수식어가 끼어들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본동사 vs 준동사: 밑줄 친 자리가 문장의 진짜 동사(본동사) 자리인지, 아니면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같은 준동사가 와야 할 자리인지 파악하는 것은 어법 문제의 단골 출제 유형입니다. 한 문장에는 접속사 없이 두 개의 본동사가 올 수 없다는 기본 원칙을 기억하세요.

밑줄이 묻는 것, '출제 의도'를 간파하라

수능 어법 문제는 정해진 유형 안에서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밑줄 친 부분을 보고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 싶은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주 나오는 출제 의도 5가지를 기억해두세요.

1.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가장 빈번하게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간단한 공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밑줄 친 관계사 뒷부분의 문장이 완전한지 불완전한지를 따져보세요.

  • 관계대명사 (what, which, who, that 등): 뒤에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이 옵니다.
  • 관계부사 (where, when, why, how): 뒤에 주어, 동사, 목적어/보어 등을 모두 갖춘 완전한 문장이 옵니다.

2. 능동태 vs 수동태

주어가 동작을 '하는' 것인지, '당하는' 것인지 의미 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p.p.)의 쓰임을 묻는 문제로 자주 등장합니다. 수식받는 명사와의 관계를 따져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3. 형용사 vs 부사

밑줄 친 단어가 무엇을 수식하는지 찾으면 쉽게 해결됩니다. 명사를 수식하면 형용사, 동사/형용사/다른 부사/문장 전체를 수식하면 부사가 정답입니다. 특히 2형식 동사(be, become, seem 등) 뒤에는 보어 역할을 하는 형용사가, 5형식 동사의 목적격 보어 자리에도 형용사가 온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대명사의 수일치

밑줄 친 대명사(it/they, its/their 등)가 가리키는 명사가 무엇인지 문맥 속에서 정확히 찾아야 합니다. 그 명사가 단수인지 복수인지에 따라 올바른 대명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병렬 구조

등위접속사(and, but, or)나 비교 구문이 사용된 문장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접속사를 기준으로 앞뒤 단어의 형태(명사-명사, to부정사-to부정사 등)가 문법적으로 동일해야 합니다.

꾸준한 기출 분석이 최고의 학습법

이론만 아는 것과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다릅니다. 위에서 언급한 출제 의도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꾸준히 분석하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데 그치지 말고, 각 선택지가 왜 맞고 왜 틀렸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파고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확실한 수능 어법 문제 푸는 법입니다.

체계적인 개념 학습과 기출 분석 훈련을 통해 어법 문제를 자신 있는 문제로 만들고 싶다면, 한땀영어가 가장 정확한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