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1등급의 비밀, 어법으로 영어 변형문제 만들기
내신 영어, 왜 변형문제를 직접 만들어야 할까요?
중간·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영어 지문을 통째로 외우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암기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문장을 외우기만 해서는 조금만 변형된 문제에도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중 어법상 틀린 것을 고르시오' 유형은 모든 학교 내신 시험의 단골 출제 유형이자, 학생들의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항이 되곤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 영어 변형문제 만들기' 학습법입니다. 지문을 수동적으로 읽고 외우는 대신, 출제자의 시선에서 어떤 부분을 어법 문제로 낼 수 있을지 직접 고민하고 문제를 만들어보는 것이죠. 이 과정을 통해 지문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핵심 어법 포인트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됩니다.
'틀린 어법 찾기' 유형, 이렇게 공략하세요!
모든 문장을 들여다볼 필요는 없습니다. 내신 어법 문제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자신의 시험 범위 지문에서 변형문제를 만들어 보세요.
1. 수일치: 주어와 동사의 거리가 멀 때
가장 기본적인 어법이지만, 주어와 동사 사이에 수식어구가 길게 삽입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주어를 수식하는 전치사구, 관계대명사절 등을 괄호로 묶어보고, 핵심 주어(명사)와 동사를 정확히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변형문제 만들기 Tip: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를 찾은 뒤, 동사의 형태를 반대로 바꿔보세요. 예를 들어, 주어가 단수(The key)인데 동사가 is라면, 문제 보기에는 'are'로 슬쩍 바꿔놓는 것입니다. 'The key to the doors are on the table.' 처럼요.
2. 능동태 vs. 수동태: 동작의 주체를 파악하라
주어가 동작을 직접 하는지(능동), 당하는지(수동)를 묻는 문제는 분사(현재분사 -ing vs. 과거분사 -ed) 형태와 결합하여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interest, bore, surprise 등)가 분사로 쓰일 때 실수가 잦습니다.
- 변형문제 만들기 Tip: 지문 속에서 수동태(be + p.p.)로 쓰인 부분을 찾아 'be'를 빼거나 동사원형으로 바꾸어 보세요.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가 있다면, 현재분사를 과거분사로, 과거분사를 현재분사로 바꾸어 보세요. 'a boring person(지루한 사람)'과 'a bored person(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의 차이를 생각하며 문제를 만들면 효과적입니다.
3.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뒷문장의 완전성을 보라
관계대명사(which, who, that 등) 뒤에는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이 오고, 관계부사(where, when, why) 뒤에는 모든 요소를 갖춘 완전한 문장이 온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문제는 서술형으로도 응용될 수 있어 반드시 정복해야 합니다.
- 변형문제 만들기 Tip: 관계부사 'where'가 쓰인 문장을 찾아 'which'로 바꾸어 보세요. 반대로, 목적격 관계대명사 'which'가 쓰인 문장을 'where'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 틀렸는지 설명할 수 없다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두세요.
나만의 변형문제, 200% 활용법
영어 변형문제 만들기는 문제를 만드는 행위 자체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형광펜을 이용해 원래 정답 어법에 한 가지 색, 내가 만든 오답에 다른 색을 칠해두면 훌륭한 시각적 오답노트가 됩니다. 친구와 서로 만든 문제를 교환해서 풀어보는 것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출제자의 눈으로 지문을 분석하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는 훈련은, 어법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서술형 영작 실력의 기초까지 단단하게 다져줍니다.
이처럼 꼼꼼한 지문 분석과 변형문제 훈련을 통해 내신 1등급을 완성하고 싶다면, 한땀영어의 체계적인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